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는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와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교통·금융·유통·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 관련업이 이 회사의 주된 사업이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접촉식과 비접촉식(RF:Radio Frequency)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콤비카드’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 콤비카드는 교통카드로도 쓰면서 유통·공공민원·의료보건·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액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업부문은 △카드운용체계(CO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카드 사업부문 △전자화폐의 주요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말기 사업부문 △각종 인프라에 전자화폐를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통합 사업부문 △전자화폐 사용에 따른 온·오프라인 결제대행 수수료 사업부문 등으로 나뉜다.
한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시장이 2004년까지 연간 32%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 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해 이 회사의 성장성 역시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부산에서 첨단교통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자화폐 솔루션을 상용화해 운영중이다. ‘디지털 부산 카드’라는 이름의 이 전자화폐는 콤비카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화폐로는 아시아 최초로 상용화된 사례다. 그밖에 울산, 전북, 원주 등의 지자체와도 계약을 맺고 연내 상용화에 들어가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회사는 공격적 시장 진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30억원, 경상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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