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발행 상품권이 등장했다.
CJ39쇼핑(대표 조영철 http://www.cj39.com)은 8일 자사 및 인터넷쇼핑몰과 오프라인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식 디지털 상품권을 발행,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만원에서 20만원권까지 6종의 이 상품권은 뒷면 스크래치 보호막을 긁어 패스워드와 상품권 번호를 확인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기존 상품권 사용과 동일하다.
현금, 신용카드 및 CJ39쇼핑의 적립금과 예치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권으로 대금 결제가 부족할 때는 현금, 카드, 적립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CJ39쇼핑은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백화점·정유사·외식업체 등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상품권 사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39쇼핑 장영석 홍보팀장은 “현재 백화점, 제화, 유류 등 종이식 상품권이 오프라인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온라인 요소가 가미된 상품권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식 디지털상품권을 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