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7일 ‘5월의 청소년권장 사이트’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5월의 최우수 권장사이트인 정통부 장관상에는 루츠클릭(대표 박준희)의 ‘뿌리를 찾아서’가, 우수사이트인 정보통신윤리위원장상에는 박강리(서울대 대학원)씨의 ‘강마을의 고운누리’, 서명훈(경기도농업기술원 지방농업연구사)의 ‘서명훈의 채소이야기’가 선정됐다.
최우수 권장사이트로 선정된 ‘뿌리를 찾아서(http://www.RootsClick.com)’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각종 성씨에 대한 기원과 조상, 족보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국내에 현존하는 274개 성씨의 본관, 유래, 인구수를 보여주는 ‘성씨의 종류와 유래’, 족보의 의의와 기원, 종류를 설명하고 있는 ‘족보이야기’, 친인척의 촌수와 호칭을 알기 쉽게 표로 그려놓은 ‘촌수 따지는 법’을 자세하게 설명,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마을의 고운누리(http://www.sangtong.co.kr)’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지식을 쉽게 알려주는 사이트이며 서명훈의 채소이야기(http://www.vegetables.pe.kr)는 각종 채소관련 정보를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다.
이밖에 경복궁의 역사·문화재 소개사이트, 공룡에 관한 각종정보 제공사이트, 중학교 수학학습자료 제공사이트, 사이버 항공박물관 사이트, 우리나라의 버섯 관련정보 제공사이트, 사이버 신문박물관 사이트 등 17개 사이트가 권장사이트로 선장됐다.
선정된 사이트에 대해서는 ‘청소년권장사이트그린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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