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서 일하는 중국계 과학자 2명과 다른 1명 등 모두 3명이 이 회사 기밀을 훔쳐 중국 국영통신회사에 넘긴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욕타임스(http://www.nyt.com)가 보도했다.
이들은 루슨트에서 빼낸 음성 및 데이터 인식기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중국 국영 다탕통신기술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려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탕은 통신장비와 통신시스템,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다.
미 연방수사국(FBI·http://www.fbi.gov)은 뉴저지주 소머셋에 거주하는 카이 슈(33)와 스카치플레인스에 거주하는 하이 린(30) 등 2명의 루슨트 과학자가 지난해 1월에 별도로 세운 컴트리애드테크놀로지라는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용 킹 쳉이라는 사람과 함께 공모, 루슨트 기밀을 빼내 중국에 미국 시스코시스템스 같은 기업을 설립하려 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4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5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6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7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8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
9
[테크 차이나] 中 6월 자동차 판매 165만대…전기차 비중 60% 넘었다
-
10
'미모'만큼 '경력'도 화려했던 대만 '여경'…男동료들이 수사실적 몰아줬다 들통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