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개발 및 제조 전문 벤처기업인 디지텍시스템스(대표 이환용 http://www.digitechsys.co.kr)는 무한기술투자로부터 7억원, MVP캐피탈로부터 7억원 등 총 1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PDA용 터치스크린을 월 20만대 생산(3.8인치 기준)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 유치한 자금으로 개인 휴대 단말기용 터치스크린 양산 능력을 7월 이내에 월 60만대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특허 출원중인 정전용량(EST:정전기 전압차 이용)방식 터치스크린의 양산체제를 갖춰 외국 터치스크린 제조사가 독점하던 공중용 단말기 터치스크린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 올 4·4분기 말에 저항막 방식 터치스크린 원리를 이용한 전자칠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환용 사장은 “터치스크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전문기업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차세대 컴퓨터입력장치 제조 및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기관인 무한기술투자 전영진 팀장은 “터치스크린은 인터넷접속 모바일 단말기 등의 증가와 함께 급속한 시장 팽창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로 디지텍시스템스는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제품 개발력과 함께 마케팅력을 두루 갖춰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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