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체전 조직위, 8개 정식종목 채택

전국사이버게임체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대평)는 오는 10월 6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1회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스포츠게임 ‘피파 2001’ ‘하이히트 베이스볼 2002’ ‘캐롬3D’ ‘프리골프’ 등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또 순수창작게임 ‘아트록스’ ‘쥬라기원시전2’ ‘액시스’ 등과 레포츠 초청 종목으로 ‘갓 오브 피싱’을 채택하는 등 총 8개 작품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조직위 측은 이에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gameleague.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7월 전국 온라인 예선과 6개 지역별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선대회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천안시 시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조직위 측은 5월부터 게임 시나리오·프로그램 공모전, 게임 자키 선발 등 대회 부대행사를 위한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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