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파워텔(대표 이기주 http://www.m0130.com)이 최근 4개월 동안 가입자수 2만명을 넘기며 올해 총 가입자수 목표인 20만명 달성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고 나섰다.
3일 한국통신파워텔은 지난 1월 3700여명을 시작으로 2월엔 5400여명, 3월엔 5700여명의 가입자 증가실적을 거둔 데 이어 지난달에는 7900여명의 가입자를 새롭게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실적은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가입자 규모와 비교했을 때 약 60%의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같은 눈에 띄는 가입자 증가실적 뒤에는 그동안 한국통신파워텔 나름의 지난한 고투가 있었다. 우선 마케팅부문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마케팅 인력을 대폭 보강한 것은 물론 기업이동통신 리더라는 모토에 맞춰 일선 영업조직 보강과 타깃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나선 것이 주효했다.
또 적극적인 광고마케팅을 벌인 데 따른 한국통신파워텔의 인지도 향상도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다. 거리이벤트, 라디오광고, 각종설명회 등을 통해 파워텔폰의 통신효율성과 경제성을 적극 홍보했고 이러한 결과가 지난달부터는 가입자 증대에 곧바로 반영돼 나타났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한통파워텔 관계자는 “이달에는 8500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더욱 속도를 붙여 월 1만명 가입자시대를 열겠다”며 “물류 및 데이터통신 수요가 많아지면서 기존 이용자의 추천가입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전화 독주시대에 한통파워텔이 어떤 전략으로 가입자에게 어필하고 직접적인 이용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진호기자 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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