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인텔이 해외 인력은 오히려 충원키로 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인텔은 올해중으로 인도의 연구개발센터 인력을 현재 4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인텔의 수석부사장 겸 기술연구실험실 CTO인 팻 겔싱어는 “해외 인력을 늘리는 것은 세계적인 칩 개발기술력을 유지해 경기가 반등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은 미국내 인력 감원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해고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제공키로 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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