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부에 머물지 않는다.’
단일 그룹 기반으로 출발한 MRO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 두 e마켓이 비관계사를 대상으로 한 ‘외부 영업’에 본격 나섰다.
SK글로벌이 설립한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http://www.mro.co.kr)는 SKC, SK캐미탈, SK(주), SK텔레콤 등 SK그룹의 주요 관계사가 자사 e마켓을 통해 거래키로 함에 따라 3월부터 비관계사에 대한 영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MRO코리아 관계자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중견 기업들과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이라며 “관계사와 동일 업종의 기업이나 공단을 중심으로 외부 영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이 설립한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kr)도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전자 관련 계열사들과 구매계약 체결이 완료되고, 금융 관계사 등 나머지 기업들과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이름에 따라 ‘3자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제일제당, 미원, 한솔과 같은 삼성그룹 위성 관계사들을 우선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공기업을 구매사로 끌어들여 자사 e마켓의 우수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마켓코리아, MRO코리아 두 e마켓은 모두 삼성, SK 단일 그룹 관계사를 기반으로 타 e마켓보다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사업 초기부터 구매대행을 주 수익모델로 내세워 업계로부터 주목받아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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