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규모의 대전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프로젝트 기술 평가에서 LG기공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ITS 사업 입찰에 참가한 3개 컨소시엄의 기본설계를 심의한 결과 LG기공 컨소시엄이 92.30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삼성전자 컨소시엄(92.27점)과 보성통신(85.17점) 등이 2, 3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1순위로 기술평가를 통과한 LG기공 컨소시엄에는 경봉기술, 광전사, LG전자, 금성백조주택, 송현알앤디, 맥&ENG 등의 전문 업체들이 참가했다.
대전시는 이번 기술평가 결과를 곧바로 조달청에 전달해 수행능력심사 및 가격개찰 과정 등을 거쳐 5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따라서 LG기공 컨소시엄이 가격 부문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오는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한 대전시 ITS사업은 간선도로 및 신호제어, 교통정보제공, 시내버스시스템 등 각종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민자를 포함, 총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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