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JC-2100ce`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일반 소비자층을 겨냥한 20만원대의 보급형 잉크젯 프린터 제품으로 ‘MJC-2100ce’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이 제품은 출력색상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 컬러와 흑백색상 모두 12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1200dpi는 인치당 총 288만화소(1200×1200)를 표현할 수 있는 해상도. 이같은 수치는 일반사진이 300만에서 500만화소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실사와 비슷한 수준임을 나타낸다.
또 출력시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저음 설계구조를 채택했으며 USB케이블을 사용, 설치가 간편하고 전송속도가 빠르다.
인쇄속도는 흑백의 경우 분당 7장, 컬러의 경우 분당 3장이다.
이밖에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인쇄시 음성안내기능을 제공, 인쇄 시작 및 종료시점을 알려주며 잉크 잔량을 표시, 사용자가 잉크 교환 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200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잉크젯프린터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삼성전자는 올해 프린터 최초로 구매자를 타깃으로 하는 보급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이 여세를 몰아갈 방침이다.
◆한국HP `HP스캔젯 2200C`
한국HP(대표 최준근)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간편한 스캐너 제품으로 슬림형 컬러 평판스캐너인 ‘HP 스캔젯 2200C’를 최근 발표했다.
이 제품은 1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며 트루 42비트 컬러 및 600dpi의 CCD 광학해상도로 사진수준의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코드 및 사용이 쉬운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초보자들도 수분 내에 스캐닝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캐너 구입시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는 통합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를 비롯, HP 프리시즌스캔 LTX가 있다. HP 프리시즌스캔 LTX는 간편한 4단계 스캐닝 과정으로 사용자들을 안내함으로써 이미지를 최적화하고 하드카피 문서를 편집하기 쉬운 전자파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한다. HP 프리시즌스캔 LTX 소프트웨어에는 HP의 웹 공유기술이 포함돼 있다. 웹 공유기능은 사용자들이 직접 사진을 스캔하고 혁신적인 3단계 과정을 통해 사진을 공유할 웹사이트에 업로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면, 다른 스캐너 이미지 업로딩 솔루션은 이 작업을 위해 최소한 8단계를 필요로 한다. 또 웹 공유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자동으로 웹브라우저를 실행해 선택한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이 디지털사진을 편집하고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어도비의 이미지 편집 및 관리 소프트웨어인 액티브셰어도 번들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USB코드가 부착돼 있어 PC와 쉽게 연결 사용할 수 있다.
◆알파비전텍 `알파캠플러스`
알파비전텍(대표 이종훈 http://www.avtech.co.kr)은 CMOS 타입 PC카메라인 ‘알파캠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PC카메라의 렌즈와 이미지센서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특히 동영상 데이터를 최대 100대1로 압축해 동영상처리 품질과 이미지 처리속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원활한 동영상 전자우편 송수신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원격지의 다른 사용자와 동영상 채팅이나 동영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전송속도가 초당 30프레임으로 매우 빠르며 33만화소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있다.
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에는 셸, 파워뷰, 워치아이가 있다.
셸은 제품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구현하고 설정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이다. 파워뷰는 정지영상 및 동영상 촬영 및 전송 프로그램이다. 정지영상이나 동영상은 bmp, jpg, avi, asf로 저장 가능하다. 워치아이는 사용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침입자의 정지영상을 촬영해 이를 e메일이나 전화로 통보해주는 움직임 감시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동영상 e메일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한국엡손`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790`
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의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790’은 뛰어난 이미지 출력과 새로운 기능들로 전문가급에 버금가는 가정용 포토프린터다. PC카메라와 스캐너를 자주 사용, 사진급 출력물을 원하는 사용자층에 유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해상도가 국내 최고급인 2880dpi로 사진급 이상의 생생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6색 잉크를 채택, 세밀한 이미지까지 표현해주며 특히 하늘빛이나 바닷빛 등 자연색상 연출이 자유롭다.
상하좌우 여백 없는 출력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진 이상의 생생한 이미지와 여백 없는 전면출력으로 사진, 엽서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섯가지 색조와 효과설정, 이미지를 한층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 등으로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가령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으며 웹 문서(PDF, 홈페이지)를 인쇄할 때 생기는 톱니 모양의 거친 현상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포스터 크기로 확대해 인쇄할 때 유용하다.
이외에도 프린터의 상태와 잉크, 용지의 사용 가능 여부를 모니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페이지에 맞게 문서를 축소, 확대할 수 있으며 4·9·16페이지로 나눠 출력할 수 있어 포스터 제작에도 유용하다. 한 장에 최대 4쪽까지 인쇄할 수 있어 인쇄비용도 절약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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