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http://www.fcc.gov)는 25일(현지시각) 도이치텔레콤이 260억달러를 들여 보이스스트림을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
FCC는 이날 미 연방 통신법이 외국 정부가 미국내 이동통신회사의 지분 25% 이상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며 도이치텔레콤의 보이스스트림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FCC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도이치텔레콤이 미국내 이동전화 시장에서 가격단합과 같은 불공정 거래를 할 의사나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FCC는 또 도이치텔레콤이 보이스스트림을 인수하게 되면 앞으로 보이스스트림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결국 미국 소비자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이치텔레콤은 FCC의 승인을 얻게 됨으로써 보이스스트림 인수의 마지막 장애를 제거하게 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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