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장기기 관련 산학공동연구를 추진할 국제 컨소시엄이 국내 대학 주도로 결성된다.
연세대 정보저장기기연구센터(CSID·소장 박영필)는 최근 네덜란드 필립스사, 일본의 후지쯔·리코사 등 선진기업과 삼성전자·삼성종합기술원· LG 등 광저장장치 관련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 광저장장치와 관련한 공동연구는 물론 정보교류를 하게 될 산·학연계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CSID 측은 현재 SKC와 일본 소니사가 컨소시엄 가입의사를 적극 검토중이어서 이들과 협의가 끝나는 내달중 컨소시엄 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SID 측은 또 이 광저장장치 국제 컨소시엄에 국내외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중소기업들도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참여업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CSID는 이번 국제 컨소시엄 결성을 계기로 공동연구실 운영은 물론 정기적인 교수세미나를 제공하는 등 정보공유 및 상호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필 소장은 “저장장치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회사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기술교류 측면에서 국내 기업들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국제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CSID는 연대를 중심으로 국내외 교수 18명과 100여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센터로 광저장장치 관련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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