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생명공학 연구분야의 핵심기반기술인 대규모 유전정보처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국내 유전체 연구진간의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하게 됐다.
과기부 21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단인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정혁)’ 최도일, 허철구 박사팀은 최근 식물유전체 연구에 필수적인 대량유전자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유전자 단편(EST) 분석시스템은 지금까지 대량 분석 시스템이 없어 수천개 혹은 수만개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데 몇 달씩 걸려도 체계적인 분석이 불가능했던 것을 2∼3일 내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이 고추 유전자와 인삼 유전자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국내 모든 식물 유전자 풀(Genepool)을 대량으로 수집,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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