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연평균 20회의 지진이 발생하며 이 가운데 3분의 1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78년부터 지난해까지 23년간 지진발생횟수를 집계, 최근 발간한 ‘지진관측보고’에 따르면 이 기간 총 469회, 연평균 약 20회의 빈도를 나타냈으며 이 가운데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9회 발생했다.
또 실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은 150회로 연평균 7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진발생분포를 보면 해역과 북한지역을 뺀 남한지역에서는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이 57회로 가장 많고 대전을 포함한 충남지역이 33회며 강원도가 26회로 그 뒤를 따랐다.
월별 지진발생 횟수는 12월이 54회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다음으로 5월(53회)과 6월(52회)이었으며 계절별로는 봄철에 150회, 겨울 129회였으며 가을에는 가장 낮은 발생분포를 보였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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