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 지원대상 10개 업체 선정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24개 수신기 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자격요건, 기술력, 개발일정 등을 평가한 결과 10개 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성방송은 이번에 선정된 휴맥스, 현대디지털테크, 대륭정밀, LG전자, 삼성전기, 팬택미디어, 삼성전자, 택산아이엔씨, 글로벌테크, 아남전자 등 10개 업체에 CAS 및 미들웨어 등 수신기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위성방송은 전략적 제휴와 관련해 해외사업자 몇 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기술평가는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체와 추가 선정될 해외사업자 이외에도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기술규격에 의해 개발하는 수신기 제조사는 기술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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