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퍼블릭·옴니콤, 영국 WPP 등 세계적인 광고업체들이 온라인부문에서 제휴를 맺는다.
21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이들 3사는 합작업체를 설립해 인터넷상에서 광고주와 언론매체를 연결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3사는 광고시간과 광고매체의 배분에 따른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광고주와 매체간 연구결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옴니콤의 존 렌 최고경영자(CEO)는 “미디어부문에서도 정보기술(IT)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합작사를 통해 고객 및 언론매체들에는 서비스의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중 설립돼 뉴욕에 기반을 두게 될 합작업체의 CEO는 인터퍼블릭 출신 마이클 로티토가 맡기로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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