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리드텍이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드텍은 지난해까지 마이크로랜드·중도전자 등을 통해 그래픽카드를 공급해왔으나 판매실적이 부진하자 최근 제품 공급선을 변경하고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헤더웨이(대표 서성권 http://www.headerway.com) 및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지포스2 MX급 이상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리드텍은 동종업체인 아수스·엘사와 함께 그래픽칩세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엔비디아로부터 칩세트를 직접 공급받고 있는데다 엔비디아와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앞세워 국내의 고급 그래픽카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차세대 그래픽칩세트인 지포스3 그래픽카드 출시와 관련해 최근 영업담당 부장을 국내에 보내 시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포스3 그래픽카드 시장 선점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제리 첸 리드텍연구소 영업부장은 “이달 27일경 엔비디아로부터 지포스3 칩세트를 공급받기로 돼 있다”면서 “한국 시장에는 5월 중순께부터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리드텍의 전략에 따라 국내 유통업체인 헤더웨이와 제이씨현은 다음달 말부터 지포스3 그래픽카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수스와 엘사의 대리점들도 비슷한 시기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부터는 그래픽카드 시장에 지포스3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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