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사이버에듀타운(대표 이상문 http://www.cyberedu.co.kr)은 최근 중국 광둥지양계산기망낙유한공사(廣東智襄計算機網絡有限公社)와 향후 3년간 총 120만달러 규모의 원격교육 솔루션 수출계약을 체결, 1차로 올해 32만달러어치를 선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번 수출계약과 함께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는 등 포괄적인 제휴를 맺음에 따라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 현지 사이버교육 시장을 본격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래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 외에도 광둥매달위과발전유한공사(廣東邁達威科發展有限公社)와 솔루션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며 “사이버에듀타운은 이를 계기로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망 개척, 현지법인 설립 등에 박차를 가해 중국에서만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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