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카드인터내셔널(대표 이중백 http://www.epocket.co.kr)이 20일 PC방용 IC카드형 전자화폐 ‘이포켓’ 서비스를 개인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 이용자는 집에서도 단말기만 갖추면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유료 콘텐츠 구입시 간편하게 결제하고 원하는 금액을 언제든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트래블러스카드는 개인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한국통신과 제휴를 통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신규가입자 대상으로 무료로 보급하는 방안을 협력 중이다. 또 PC방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 연말까지 개인 단말기 보급대수를 100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포켓은 카드를 단말기에 꽂기만 하면 결제가 처리되는 전자화폐로 유료 콘텐츠 이용시 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등을 입력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현금 외에 마땅한 결제수단이 없는 10대부터 20대 초반의 청소년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트래블러스카드는 충전식 전자화폐 외에 전자식 상품권 ‘트래블러스카드’를 개발,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IC칩을 이용한 전자식 상품권으로 각종 여행지나 레저·위락시설·문화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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