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이 19일 고급형과 보급형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국내 LCD프로젝터 시장공략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엡손이 이번에 제품 라인업 강화차원에서 새로 출시한 프로젝터는 3200안시루멘 초고휘도의 고급기종(모델명 EMP-8100), 1000∼1200안시루멘의 일반기종(모델명 EMP-715, EMP-703, EMP-505 ), 1000∼1700안시루멘의 보급기종(모델명 EMP-70, EMP-50) 등 모두 6종이다.
이들 제품은 고휘도의 해상도로 부드럽고 빠른 영상연출이 가능하며 명암비(콘트라스트비)도 400 대 1로 생생한 화면을 재생하는 게 특징이다. 또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 잡아주는 기능과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 보여주는 기능, PC와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중에도 다른 비디오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엡손은 국내 업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전국 AS망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 강화된 AS를 통해 프로젝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문의 (02)553-3515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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