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소프트웨어 업체가 힘을 합쳐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추방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210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대학정보전산기관협의회(회장 이지현)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정)는 이르면 다음달 초 대학소프트웨어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내 소프트웨어 사용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이미 올해 초부터 5차례에 걸쳐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까지는 규약과 사업계획 등 위원회 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우선 대학 내 소프트웨어 현황 조사에 착수하고 소프트웨어 업체와 할인 구매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규성 사무국장은 “그동안 대학은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의 온상으로 여겨져왔지만 위원회의 구성으로 이같은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학생들을 위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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