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급 부처·기관에 산재됐던 전자상거래(EC) 관련 표준화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탄생한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ECIF)이 지난해 창립 이래 첫 열매를 맺었다.
ECIF는 18일 상공회의소에서 ‘전자카탈로그 선진 구축사례 및 표준화방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2월 산하 기술위원회에서 승인한 7건의 전자카탈로그 표준·적용지침을 공식 소개했다. 이번 표준 전자카탈로그는 상품분류체계/식별코드·GDAS·UPC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표준 규격을 수용한 것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는 이날부터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최근 B2B·B2C 등 EC 환경이 확산되면서 전자카탈로그 도입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동일한 상품에 대해서도 업종·기업별로 개별 구축이 진행되는 등 호환성·중복투자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이번 표준 전자카탈로그의 활용도는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유통업종 글로벌 e마켓인 GNX(http://www.globalnetxchange.com)의 조 래플린 대표 등 해외 전문가들도 참석, 선진 적용사례와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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