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휴렛패커드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아이태니엄 칩이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될 전망이다.
실리콘밸리닷컴에 따르면 휴렛패커드는 아이태니엄 칩 개발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텔의 칩을 장착한 유니시스의 고성능 컴퓨터를 재판매하려던 계획을 최소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인텔측은 상용화를 위해 개발중인 2세대 아이태니엄 칩은 올해말 시제품이 개발되고 이를 채택한 시스템은 2002년 4·4분기에 등장할 것으로 설명했다.
휴렛패커드는 아이태니엄 시스템을 유닉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를 기반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휴렛패커드의 인텔 기반 서버 담당 전세계마케팅매니저인 진잭퀘스 오질은 “새 시스템을 선보이는 시기쯤이면 고성능 서버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여건이 이번 결정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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