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행장 홍성주·http://www.jeonbukbank.co.kr)은 평일과 공휴일에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아파트관리비 및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아파트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현재 금융권의 인터넷 공과금 납부는 인터넷뱅킹 가입고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금융기관 처음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은행통장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전화((063)270-8585)나 인터넷을 이용해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및 토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8시부터 밤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공과급 미납으로 인한 연체료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사업체는 효율적인 미납관리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은행은 아파트뱅킹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을 동원,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공과급 납부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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