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 온라인 서점 오픈

인터넷 서점과 사이버 로펌이 함께 만든 법률 전문 온라인 서점이 문을 열었다.

사이버 로펌인 로앤비(대표 이해완 http://www.lawnb.com)는 16일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이강인 http://www.yes24.com)와 제휴를 맺고 법률 전문 온라인 서점인 ‘로앤비 서점·사진’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로앤비 서점은 예스24가 서적 공급과 배송을 맡고, 로앤비는 서적 선별과 데이터베이스 운영, 마켓플레이스 제공을 맡아 운영된다. 온라인 서점에는 이미 로앤비 변호사단이 선정한 300여권의 법률 서적이 구비돼 있다. 또 벤처 관련법, 인터넷법, 지적 재산권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있고 구매 계층에 따라 법률가·학생·일반·기업인 등 네 가지 기준으로 분류돼 있다. 판매 서적에 대한 할인율은 모든 서적에 대해 모두 예스24와 동일하게 적용하며 배송 역시 예스24의 물류망을 통해 이루어진다.

로앤비 이해완 사장은 “법률 서적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양질의 책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법률 전문 온라인 서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한국사법행정학회와의 제휴를 통해 법조 실무 서적을 추가하는 등 법률과 관련한 모든 서적을 구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