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제3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파수 경매가 참여업체 부족으로 무산됐다.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에 따르면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던 싱가포르 정보통신 개발청은 참여 의사를 밝혔던 4개 사업자 가운데 홍콩의 한 회사가 막판에 신청을 취소함에 따라 나머지 3개 사업자에게 모두 IMT2000 사업자 면허를 내주기로 12일 결정했다.
홍콩의 선데이커뮤니케이션스(http://www.sunday.com)는 재정 사정 등을 이유로 경매 참여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대표적인 통신기업 싱가포르텔레콤(http://welcome.singtel.com)은 물론 모바일원(http://www.mobileone.com.sg)과 스타허브모바일(http://www.starhub.com.sg) 3사는 기본 기탁금 1억싱가포르달러(약 730억원)만 내면 모두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잡게 됐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매가 입찰업체 부족으로 무산됨에 따라 오는 6월과 10월 사업자를 선정하는 대만과 홍콩은 처음 기대했던 것만큼 경매 수입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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