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는 최근 정통부가 주파수를 확정·발표한 능동형 근거리통신장치(DSRCn) 기반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표준화 및 상용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개발사업은 TTA 산하 ITS통신실무반(의장 이상운) 및 자동요금징수(ETC) 전담팀(의장 최광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내 최초로 능동 DSRC 기반의 ITS시스템 성능시험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능동 DSRC 기반의 ETC단말기가 부착된 차량에 의한 ETC, 버스안내정보, 화물차량관리 등의 종합서비스 구현시험도 진행될 계획이다.
TTA는 이를 위해 ETRI를 비롯해 LG전자·LG산전·하이게인텔레콤·미래ITS 등 사업참여 연구기관 및 업체들이 능동 DSRC 관련업계 대표자격으로 시험항목, 방법, 시나리오 수립 등 제반 준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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