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전자통신 등 8개 정보기술(IT)업체를 비롯한 13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한빛전자통신·어드밴텍테크놀러지 등 11개 벤처기업과 2개 일반기업이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표참조
이에 따라 올 들어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84개사로 늘어났으며 이 중 25개사가 승인되고 48개사의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번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벤처기업 중 한빛전자통신과 벨코정보통신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각각 케이블모뎀과 유무선 헤드세트전화기를 주로 생산한다.
어드밴텍테크놀러지는 자본금 41억원의 컴퓨터 제조업체며 비에스이는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음향기기 제조사다.
뉴씨앤씨는 정보처리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17억원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5∼6월께 공모를 거쳐 6∼7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한편 지난 2월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던 디에스엘시디는 이를 철회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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