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전날 나스닥의 반등을 반도체주가 주도했음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20% 상승했고 현대전자는 2.28% 하락하는 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주가는 서로 엇갈렸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의 주성엔지니어링을 포함한 장비주들은 대부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컴퓨터·소프트웨어=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삼보컴퓨터와 KDS, 현대멀티캡 등 PC메이커들이 나란히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고 더존디지털·포스데이타 등 소프트웨어업체들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모디아소프트는 상한가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비트컴퓨터·메디다스도 상승세를 지켰다.
◇인터넷=전반적인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컴퓨터 등 닷컴3인방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 교육업체의 경우는 희비가 엇갈려 코네스는 솔빛미디어가 인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하룻만에 하한가로 돌아섰으며 이루넷은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통신서비스=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45포인트 떨어진 155.96으로 마감됐다. 한국통신은 별다른 재료 없이 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500원(2.08%) 떨어진 5만2000원으로 끝났으며 한통프리텔과 LG텔레콤도 각각 400원, 140원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은 NTT도코모 고위관계자 방한 소식에 따른 지분매각 기대감으로 3500원 오른 17만5000원으로 끝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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