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e서비스솔루션센터 설립·가동

한국HP(대표 최준근)는 서울 여의도 본사 빌딩 2층에 다양한 고객지원 기능을 하나로 모은 원스톱 고객지원서비스센터인 ‘e서비스솔루션센터’를 설립,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서비스솔루션센터는 인터넷 및 정보기술(IT) 관련 벤처기업들이 고성능 컴퓨터와 설비 및 서비스를 무상으로 활용하면서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는 비영리 첨단정보센터로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500평 규모로 설립된 e서비스솔루션센터는 특히 국내 최대규모의 고객지원센터로 초대형 컴퓨팅시스템에서부터 고가의 소프트웨어까지 HP의 핵심 e서비스 솔루션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HP의 기술 및 솔루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다.

또 △각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벤치마크하는 퍼포먼스센터 △고객이 직접 솔루션을 사용해보는 솔루션데모센터 △국내외 솔루션을 포팅할 수 있는 포팅센터 △솔루션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내 솔루션을 해외기업에 소개하는 e서비스모바일바자센터 △백업시스템을 위탁관리하는 비즈니스복구센터 △협력사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센터 등 6가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기존의 협력사 벤처지원 및 할부 프로그램인 ‘개라지 프로그램’ ‘KIVI 프로그램’ ‘VC 협력프로그램’ ‘모바일 바자 프로그램’ ‘e서비스 솔루션 파트너(essp) 프로그램’ 등을 이번 e서비스솔루션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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