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의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판단에 따라 이 지역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조만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11일 내한한 제임스 라몬드 브로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35)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라몬드 부사장은 “브로케이드는 수년 동안 OEM 및 채널 파트너사들을 통해 아태지역에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나 아태지역의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파트너사와 고객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키로 했다”며 “앞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관리형 보안 네트워킹 기반의 기업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로케이드는 SAN 관련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로 특히 지난해 SAN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실크웜 파이버채널 스위치와 패브릭 OS 등 소프트웨어 제품군 등이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에서만 6개국에 지사설립을 했거나 조만간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라몬드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정보데이터가 폭증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컴퓨터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며 “브로케이드는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의 최적화에 포커스를 맞출 것으로 보고 이 분야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사설립이 현재의 채널체계를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지능형 보안 네트워킹 기반의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내 채널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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