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벤처기업의 M&A가 올 들어 급격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미 벤처캐피털(VC) 시장조사 업체인 벤처원의 최근 자료를 인용, 1∼3월 미 벤처 관련 기업의 M&A가 금액 기준으로 2000년 10∼12월에 비해 45%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공개 벤처에 대한 투자는 통상 나스닥 등으로의 기업공개(IPO)나 다른 기업으로의 매각 등으로 회수하게 되는데, 이 같은 M&A의 감소는 VC의 투자회수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월 미공개 벤처의 M&A는 건수로는 75건, 금액으로는 60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2000년 10∼12월 실적은 83건에 109억8600만달러였다. 1년 전인 2000년 1∼3월에는 114건에 449억4300만달러였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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