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DS-DVD롬 드라이브 「DRD-8120B」
HLDS(대표 박문화)의 ‘DRD-8120B’는 12배속 DVD롬 드라이브 제품으로 HLDS의 DVD시장 공략의지가 담겨있는 제품이다.
DVD제품은 최대 4.7GB의 대용량 데이터 재생이 가능해 주로 영화감상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6.2MB로 기존 8배속 제품보다 2배 가량 빠른 것이 특징이다. 평균 탐색 속도는 DVD롬 탐색시 150㎳(㎳:1000분의 1초), CD롬 탐색시에는 100ms다.
오토밸런싱(auto balancing) 기능을 갖춰 드라이브가 고속 회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소음을 줄였으며 수평 및 수직 장착이 가능해 일반 사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EIDE 방식이며 이 제품은 윈도 95·98·2000 등 윈도계열 운용체계(OS)는 물론 리눅스도 지원한다.
DVD, DVD롬, DVD-R, DVD-Dual 등의 DVD 계열 및 음악 CD, 멀티세션 포토 CD, CD롬 XA 모드 2, CD롬 모드 1&2, CD-I, 비디오 CD, C-Plus, CD-Extra, Mixed와 CD-R, CDRW 등의 CD계열 디스크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HLDS는 이 제품을 그간 해외에서만 판매해왔으나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고배속 DVD롬 드라이브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출시했으며 앞으로 이 제품을 앞세워 DVD롬 드라이브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HLDS-CDRW 「CED-8120B」
HLDS의 ‘CED-8120B’는 CD롬 재생, CD 복사, CD 재기록의 3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초고배속 CDRW 드라이브 제품이다.
CDRW는 1회 기록가능한 CDR에 비해 1000번까지 재기록이 가능해 CDR시장을 빠르게 교체해 가고 있다.
이 제품은 12배속 CD기록, 8배속 CD재기록, 32배속 CD재생이 가능하며 8MB 버퍼메모리를 내장해 고속 기록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데이터 평균 처리속도를 100㎳(10분의 1초) 이하로 줄여 데이터 읽기와 쓰기 시간을 단축했으며 수평 및 수직 장착이 가능토록 해 활용폭을 넓혔다.
멀티리드 대응 CD롬 드라이브는 물론 DVD롬 드라이브, DVD플레이어에서 호환되며 CDR, CDRW를 포함해 오디오 CD 및 비디오 CD 재생도 가능하다.
또 EIDE/ATAPI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해 별도장비 없이 PC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시폼을 장착해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윈도 95·98·NT 운용체계(OS)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HLDS측은 이 제품이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CDRW 드라이브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DS-CD롬 「CRD-8480B」
HLDS의 ‘CRD-8480B’는 현재까지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48배속 CD롬 드라이브 제품이다. HLDS는 최대 52배속 CD롬 드라이브까지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40배속 제품보다 초당 데이터 전송률이 17% 향상된 7200KB의 고배속으로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배속 재생에 따르는 진동 및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 고성능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수평 및 수직 장착이 가능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균 접근 속도는 75㎳이고 데이터 전송은 PIO 모드 4 및 DMA 모드 2를 지원한다. 버퍼 메모리는 128MB다.
EIDE/ATAPI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해 별도장비 없이 PC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CD-DA, CD롬, CD롬/XA 레디, CD 플러스, 포토 CD 멀티세션, 비디오CD, CDR, CDRW 등 디스크 지원 형식도 다양하다.
◆삼성전자-콤보드라이브 「SM-308」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SM-308’은 CDRW와 DVD롬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드라이브 제품이다.
콤보드라이브는 전세계에서 삼성·도시바·리코 등 3개 업체만이 생산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제품이다. 올해 시장 규모는 대략 350만대 정도가 예상되지만 삼성전자에서는 700만대까지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한 시스템에서 CD 기록, CD 재생, DVD 재생의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편리하다.
8배속 CD 기록, 4배속 CD 재기록, 32배속 CD 재생, 8배속 DVD 재생 모델로 접근시간은 DVD가 120㎳, CD가 110㎳다. 데이터 전송률은 4배속 CD재기록이 600KB/sec, 32배속 CD 재생이 4800KB/sec, 8배속 DVD 재상이 10800KB/sec다.
EIDE/ATAPI 인터페이스를 채택, 설치가 간편하며 버퍼 메모리가 2MB로 충분해 어떤 DVD롬도 쉽게 읽어들일 수 있다.
소프트 MPEG 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MPEG 디코더 보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DVD 비디오를 구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윈도 95·98·NT·ME·2000 등 다양한 윈도 운용체계(OS)와 DVD롬, DVD-비디오, CD-R, CDRW, CD롬/XA, 비디오CD, 포토CD, CD엑스트라 등 다양한 디스크 형식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삼성전자-CDRW 「SW-212」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SW-212’는 고배속 CDRW 드라이브로 MP3 파일을 CD롬에 기록해 맞춤형 음악CD를 만들거나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 파일로 영상 앨범을 제작하는 작업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2배속 CD 기록, 8배속 CD 재기록, 32배속 CD 재생 모델로 8MB 버퍼메모리를 내장해 고속으로 데이터를 기록할 때 흔히 일어나는 기록 오류 현상을 최소화했다. 평균 접근 속도는 100㎳이며 데이터 기록은 초당 1.8MB, 데이터 재기록은 초당 1.2MB, CD롬 재생은 초당 4.8MB라는 빠른 전송속도를 갖고 있다.
PC에 가로뿐 아니라 세로로도 장착할 수 있어 데스크톱형과 타워형, 어떤 형태의 PC라도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EIDE/ATAPI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 별도의 장비 없이도 PC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러닝 OPC(Optical Power Control)를 채용, 먼지가 있거나 흠집이 난 디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CD-R, CDRW, CD-DA, CD롬/XA, 비디오CD, CD-I, 포토CD 등 다양한 디스크 형식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삼성전자-DVD롬 「SD-616」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SD-616’은 16배속 DVD롬 드라이브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대 데이터 전송률이 초당 21.6MB로 52배속 CD롬에 비해 3배 가량 빠르다. 512KB의 버퍼메모리 및 64KB 플래시메모리를 채용했으며 CD-R 및 CDRW와 완벽하게 호환돼 국내외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MPEG2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수평 및 수직 양방향 설치 기능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동작상태 자동인식 기능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고품위 제품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이 제품은 ABS(Automatic Ball Balancing System)를 채용,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멀티리드 방식이라 DVD 계열, 일반 CD롬 타이틀, 사진 기록용 멀티세션 포토CD, CD-R/CDRW도 읽을 수 있으며 윈도 95·98·ME·2000 등과 완벽하게 호환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 99년부터 세계적인 PC업체인 델, 컴팩, HP에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는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DVD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16배속에 이어 고배속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세계 DVD롬 드라이브 시장의 20%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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