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세종)은 원자력 면허시험 원서를 인터넷상으로 접수할 수 있는 전자원서접수 프로그램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원서접수 프로그램은 방사선동위원소협회 자료와 자동으로 연결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경력조회 및 자격심사 등 면허시험 응시자격 여부를 동시에 검색, 자격이 되는 응시자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방사선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시험을 비롯한 원자력 관계 면허시험 원서접수 및 합격여부 확인 등이 인터넷상으로 가능하게 돼 매년 원자력 관계 면허시험 응시자 3000여명의 장거리방문접수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 면허시험 응시자가 인터넷상으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일괄발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면허시험 인터넷 접수 및 합격자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안전기술원 홈페이지(http://www.kins.re.kr)에서 원자력면허시험 메뉴를 클릭하거나 홈페이지(http://license.kins.re.kr)로 들어가면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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