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전자변형작물(GMO)에 대한 안전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덕밸리의 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순수 국내기술로 GMO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센터를 개설했다.
2세대 유전공학 벤처기업인 넥스젠(대표 이선교 http://www.nexgenbiotech.com)은 식물의 유전자가 조작됐는지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해 주는 ‘한국GMO검사센터’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넥스젠이 운영하는 한국GMO검사센터는 올 3월 농산물에 대한 GMO 표시 의무제 시행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GMO 함유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이 센터에서는 GMO 여부를 판별하는 정성검사와 GMO 함유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정량검사를 모두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넥스젠은 ISO9001 품질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이 회사 유재근 연구소장은 “이번 검사센터 개설로 국내에서도 GMO 탐지 키트의 제작부터 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젠은 동부한농 연구소장 출신인 이선교 사장이 지난 99년 창업한 2세대 식물 유전공학 기술개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5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GMO 탐지 키트를 개발해 화제가 됐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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