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가 미국내에서는 최초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주법으로 금지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와 주의회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자들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고 전하면서 올해안에 입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영국과 일본·이스라엘 등 23개국이 이미 교통사고 위험을 들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미국내에서는 군 단위 2곳과 소형도시 8곳에서만 이를 실시하고 있다.
뉴욕주 외에 코네티컷을 비롯한 35개주에서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입법절차를 마치고 발효된 곳은 아직 없다.
뉴욕타임스는 지난주 발표된 퀴니피액대학의 여론조사에서 뉴욕주 유권자의 87%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에 찬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조사결과가 뉴욕주의 입법절차를 가속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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