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OS)인 윈도XP가 무선통신 규격 중 하나인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3일 ‘테크웝(http://www.techweb.com)’에 따르면 MS의 윈도부문 총매니저 칼 스토크는 최근 열린 윈도하드웨어엔지니어링콘퍼런스(윈HEC)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윈도XP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블루투스의 기술 발전이 더뎌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대신 다른 무선통신 규격인 802.11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S의 방침에 대해 도시바 아메리카 부사장 스티브 앤들러는 “블루투스 진영에는 불운한 일이지만 실질적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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