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중인 새한(대표 강관)이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지사업을 매각, 새한에너테크로 분사시켰다.
새한은 리튬폴리머전지 등 2차전지 사업을 전개해온 전지사업부문을 독립 법인으로 새출발한 새한에너테크에 매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한 영업 양수도 계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한은 이번에 분리독립시킨 새한에너테크(대표 한승우)의 지분 17%를 보유하는 대신 2차전지의 사업관련 인력 및 설비를 넘겨 생산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새한에너테크는 자본금이 30억원으로 휴대폰, 노트북 등에 장착되는 전지팩을 월 50만팩 생산,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2차전지로 부각되고 있는 리튬폴리머전지를 월 50만개 정도 생산하고 있다.
새한에너테크는 또 올해 100억원, 내년에 120억원, 2003년 250억원 등 총 47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 월 200만개 정도의 리튬폴리머전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승우 새한에너테크 사장은 “올해 340억원의 매출과 21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오는 2003년에는 코스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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