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이정근 http://www.sewon-tele.com)은 SK텔레콤 「스카이」 브랜드를 성공시킨 일등 공신이다.
이 회사는 스카이 단말기를 OEM방식으로 SK텔레텍을 통해 SK텔레콤에 공급, 짧은 시일 안에 스카이를 애니콜(삼성전자), 싸이언(LG전자) 등과 어깨를 견주는 브랜드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스카이 브랜드 성공에 힘입어 세원텔레콤이 동반 성장했음은 물론이다.
세원텔레콤이 스카이에 이은 제2의 전략상품으로 내세운 것이 「카이코코 CPD-500」시리즈다. 이 제품은 개인휴대통신(PCS) 전용제품으로 LG텔레콤에 공급되고 있다.
카이코코는 원터치 인터넷 접속을 구현하며 단문메시지서비스(SMS), e메일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기본모델인 CPD-500은 크기가 68×38.5×19.5㎜로 삼성전자 드라마폰과 함께 초소형 단말기의 이미지를 쌓고 있다.
카이코코에는 기본모델 외에도 바나나(CPD-501), 페르시안(CPD-502), 오렌지(CPD-503) 등의 변종모델이 있다. 모델에 따라 단말기 색상을 퓨전레드, 에나멜블랙, 크리스털화이트, 스위티옐로 등으로 세분화해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자극한다.
4개 모델 모두 접이(폴더)식 PCS단말기며 편리한 한글입력방식과 무선인터넷 기능을 내장했다. 표준형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 130∼150분간 통화, 60∼120시간 대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원텔레콤은 SG-1000, im-2000 등 무선인터넷 단말기들을 SK텔레콤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에 2.5세대 이동전화(IS95C)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럽형 2.5세대 이동전화인 GPRS단말기를 연내에 개발해 해외시장에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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