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주요 PDA제품-엠플러스텍:제스플러스

엠플러스텍(대표 오봉환 http://www.mplustech.com)은 지난해 7월부터 80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윈도CE 2.11 기반의 팜PC 「제스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일정과 주소록 및 문서 입력 등 개인정보 관리 기능과 MP3플레이어·디지털 녹음기·전자수첩·영한사전·게임기·무선인터넷 브라우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멀티미디어 제품이다.




특히 두께 14㎜, 무게 150g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스타일러스펜으로 메뉴를 고르거나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모노 제품으로는 최대인 16MB 용량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콤팩트플래시 확장 슬롯이 있어 팩스 모뎀·LAN카드·스캐너·대용량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추가할 수 있고 시리얼포트와 적외선 통신포트를 이용해 PC와 데이터 호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즉 제품 구입시 제공되는 크레이들(cradle)을 PC 포트와 연결하면 PC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가계부와 게임 등 200여가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 및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32비트 MIPS 75㎒ CPU와 240×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및 1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도 내장돼 있다. 「제스플러스」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8000대 정도 판매됐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플러스텍은 이 제품 외에 컬러 LCD를 지원하는 「제스컬러」도 공급하고 있다.







엠플러스텍은 올해 무선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되고 금융권·유통업체 등에서 수요가 높아져 개인휴대단말기(PDA)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엠플러스텍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자사 PDA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유럽·중국·일본 및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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