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사장, PC매출 MS XP출시될 올하반기에 반등 가능성

미국 델컴퓨터가 저가 판매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케빈 롤링스 사장이 최근 밝혔다.

롤링스 사장은 “지난해 10월에 시작된 저가 판매정책은 미국경제 침체로 정보기술산업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델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델의 컴퓨터 시장점유율은 지난 4·4분기중 전년 같은 기간의 16.9%에서 22.3%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롤링스는 또 PC산업 전체 매출은 기업들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위한 새로운 구매를 시작하는 내년이면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운용체계(OS)인 XP를 선보일 올 하반기에 PC 매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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