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공업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위해 판매부문 직원에 대한 대규모 감축에 나선다.
마쓰시타는 판매 및 유통부문 자회사의 인력 9300여명 가운데 3700명을 명예퇴직 등의 방법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인력 감축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모두 550억엔(4억400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시타는 또 일본내 시장의 25%를 차지하기 위해 250억엔을 유통시스템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