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이 1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지급하는 소프트웨어 사용료(료열티)가 1일부터 두루넷의 매출액 5%에서 2%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두루넷은 최근 MS의 한국 현지법인인 (주)마이크로소프트와 「MS 익스체인지 서버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지난 99년 MS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관한 전략제휴를 맺고 오는 2001년 6월까지 두루넷 매출의 5%를 MS에 지급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양사는 이번 계약에서 로열티 산정방법을 종전 두루넷 매출액 기준에서 두루넷 초고속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인터넷 포털 서비스인 코리아닷컴의 가입자 수준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임창무 두루넷 최고재무담당책임자(CFO) 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두루넷은 항상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사용료 책정기준을 개선한 이번 계약도 그 중 한가지”라며 “이번 계약에 따라 두루넷은 기존의 MCIS 계약에 따라 두루넷 매출의 약 5%를 지급하던 로열티를 약 2% 정도로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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