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중동지역 IT시장 진출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3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중동지역 상무관을 초청, 「한국과 중동지역 국가간 협력을 위한 IT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주한 중동지역 14개국 14명의 상무관을 비롯해 삼성전자·삼성SDS·LG전자·LGEDS시스템·현대정보기술 등 중동지역 진출업체 대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IT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 한국의 정보화 추진 현황 및 e코리아 건설 계획, 통신망 장비 및 시스템통합(SI) 관련업체의 해외 진출 현황 및 기술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한 중동지역 상무관들은 이날 오후 통신장비업체인 삼성전자와 SI업체인 LGEDS시스템·현대정보기술 등 국내 IT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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