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는 사용하는 맵에 따라 다른 전략을 사용해야 승리할 수 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맵인 「스노 바운드」의 전략을 알아보자. 스노 바운드는 4인용 맵으로 12, 3, 6, 9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섬 사이 사이에는 좁은 통로가 있다.
◇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싸움이 대부분 공중전으로 펼쳐진다. 1게이트, 가스채취, 사이버네틱스코어 등의 순으로 테크트리를 올리며 스타포트를 건설, 커세어를 꾸준히 생산한다. 또한 사이버네틱스코어에서는 공중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커세어를 생산한 후에 상대방의 병력 규모를 감안해 공격할지 여부를 결정하며 함부로 커세어를 낭비하면 안된다. 커세어를 생산하면서 캐리어로 변환하는데 이때 스타포트 한개를 더 건설, 2개의 스타포트에서 캐리어를 생산한다. 캐리어를 생산할 때 인터셉터를 꼭 업그레드해야 한다. 공격할 때는 유닛들을 흩어 놓는다. 또한 가스 멀티는 필수이며 가스 멀티를 확보한 후 통로에 게이트웨이를 건설, 지상 유닛을 생산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셔틀 드래곤을 사용하면 멀티가 빠르므로 캐리어 소기로 게릴라 작전을 펼친다. 옵서버를 파괴시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게 한다.
◇ 프로토스 대 저그=커세어와 리버가 중요하다. 스타포트에서 커세어를 꾸준히 생산, 오버로드의 시야를 방해하면서 리버를 생산한다. 이때 공중 공격 업그레이드, 셔틀 속도 업그레이드, 리버 스크럽 업그레이드 등은 필수다. 또한 생산된 커세어를 적군 기지 주위에 한기씩 흩어놓아 드롭 작전을 간파해야 하며 속도가 업그레이드된 오버로드는 파괴하기 힘들므로 본진에 캐넌을 충분히 건설한다.
◇ 프로토스 대 테란=대 테란전에서 프로토스는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일단 시즈모드된 탱크와 골리앗의 조합은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크템플러 4마리 드롭과 같은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테란에는 일단 멀티를 내주어서는 안된다. 프로토스는 저그와 같은 사우론 멀티를 해야 하며 셔틀로 게릴라 작전을 펼쳐야 한다. 일단 시즈모드된 탱크에는 섣불리 공격하지 않으며 셔틀에 질럿을 태워 시즈모드 탱크 위에 내려놓는다. 멀티를 빨리 하고 지상병력을 생산하면서 캐리어와 같은 공중 병력도 생산한다.
또한 마인을 심으면서 전진하기 때문에 옵서버는 곳곳에 뿌려두고 양방치기를 해야 한다. 캐리어가 공격할 때는 클로킹 레이스에 당하지 않도록 옵서버의 관리가 중요하다.
<프로게이머 이은경 Berri@Dream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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