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원장 복성해)은 방한중인 브라질의 과학기술부 사절단과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생물자원의 공동활용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생명연은 풍부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생명공학 기술 낙후, 훈련된 연구인력 부족, 생물산업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과 생명공학분야의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과제 등을 집중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생명공학분야 협력 합의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게놈 연구, 무공해 미생물살충제 개발, 동물백신 등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생물다양성 보존과 이용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연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물자원 보유국인 브라질의 곤충·식물 등 생물자원과 우리나라의 생명공학 산업화 경험을 접목시킨다면 양국간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이전 및 연구성과의 산업화가 크게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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