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28일 오전 미국 CNN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D램 시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확실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우 사장은 CNN 앵커인 리안 팩이 경기침체에 대해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미국 PC시장은 좋지 않지만 아시아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PC 재고가 정리돼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D램은 거의 바닥이며 안정세가 지속되다가 3분기에는 다소 회복되고 4분기부터 완연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과의 160억달러 규모 전략적 제휴」에 대한 질문에 이 사장은 『계약규모뿐만 아니라 델과의 신기술 개발, 신제품 도입 등의 연구개발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CNN의 「아시아 비즈니스 모닝 라이프」라는 프로그램에서 CNN서울지사와 홍콩의 스튜디오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유럽을 제외한 미국과 아시아 전지역에서 방영됐다.
특히 미국시간으로는 프라임타임대에 방영돼 미국 재계에 국내 반도체업체의 시장전망을 밝히는 좋은 기회였다.
국내 경제계 인사가 CNN과 생방송으로 인터뷰한 것은 이윤우 사장이 처음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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