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3월 수상작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3월 행사에서 오락실용 게임인 「스커드 인 코리아 2002」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지씨텍(대표 이재성)의 「스커드 인 코리아 2002」가 오락실용 게임으로는 드물게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할 뿐 아니라 그래픽과 기획력이 뛰어나 3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씨텍이 세계적인 게임배급사인 인포그램 계열의 개발사 인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게임은 PC버전을 오락실용으로 컨버전함으로써 그래픽과 스피드가 탁월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단순한 레이싱 게임과 달리 슈팅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두가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2년의 한국을 로드맵으로 사용했으며 오락실용 게임기로는 최대 규모인 51인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9시 30분 문화부장관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 제작자들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출품작 가운데 매월 1편씩을 선정, 문화부장관상과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출품 및 문의 문화산업국 게임음반과 (02)3704-9640, 게임종합지원센터 (02)3424-412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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