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9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에 운항정보안내시스템으로 설치된 삼성전자의 30인치 TFT LCD와 42인치 PDP TV.
29일 동북아의 허브(HUB)로 태어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30인치 TFT LCD와 42인치 PDP TV 등 첨단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항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신공항의 운항정보안내시스템용으로 30인치 TFT LCD 300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42인치 PDP TV 100대와 40인치 LCD 프로젝션 TV 400대를 공급했기 때문.
특히 운항정보안내시스템용으로 공급한 TFT LCD는 기존 브라운관(CRT)보다 화질이 선명(시야각 170도, 화면밝기 250칸델라)하고 두께(8.5㎝)가 얇아 설치장소에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반영구적이어서 24시간 운영되는 국제공항에 적합하다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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